고양이는야옹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해 보여요.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 정교해진 만큼 피해자 보호와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링크 : https://spt.co.kr/news/cmjfe4qoo007e13qj91vaybs8
뉴스 요약 :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로비 활동을 펼쳐왔다고 합니다.
미국이 공개한 로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최근 5년간 1075만달러 즉, 우리나라 돈으로 159억 2000만원을 로비 활동에 사용했으며 로비 대상은 입법기관인 연방 상하원뿐만 아니라 백악관 그리고 국가안정보장회의 NSC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고 하네요.
쿠팡이 기용한 로비스트들도 다양한데 밀러 스트래티지 그리고 콘티넨털 스트래티지 등 워싱턴 최고 로비업체들이 쿠팡을 대리했다고 합니다.
최근 1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 연기와 관련하여 쿠팡에 대한 경고가 아니나는 해석이 불거지자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나의 생각 : 쿠팡의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이 상당한데 쿠팡 측에서는 약관에 외부 해킹에 관하여 명시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사과문만 내놓을 뿐 방관하고 있는데 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책에 나서야한다고 봅니다.
쿠팡이 미국에서 150억 규모의 로비 활동이 가능했다는 것도 이용자들이 쿠팡을 믿고 거래를 해왔기에 가능했던 것인데 현재 사태를 절대로 기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