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 휘는 재생에너지 인증…한수원, 5년간 2조 부담

한수원이 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를 이행하느라 엄청난 REC 구매 비용을 지출했다는 소식이에요. 무려 7,417억 원이라니, 2020년 4,148억 원과 비교하면 79%나 급증한 역대 최고치에요. 자체 재생 발전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의무 비율만 계속 확대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을 구매로 채울 수밖에 없는 구조가 고착되었다는 지적이 정말 안타까워요. 이것 때문에 한수원의 재정 부담이 커지는 건 물론이고, 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로 원전의 강제 출력 감소까지 겪고 있다니, 이건 정말 이중 손실이 아닐 수 없어요. 전력시장 수익은 줄어들고 REC 의무이행 비용은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거에요. 게다가 이 모든 비용이 결국 한국전력의 전력 구입비 상승으로 이어져서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될 수 있다니, 우리 가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서 더욱 심각하게 느껴져요. 이런 상황에서 이종배 의원님이 한수원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은 정말 희망적이야! 원자력도 친환경 에너지로 인정하고,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기후에 맞는 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무작정 의무만 강조하기보다는 현실을 반영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이 절실한 시점인 것 같아요. 이런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에너지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https://spt.co.kr/news/cmixxryyq001k4zv9393lkm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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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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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결국 한전의 전기요금 상승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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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롱쫀득#OqhO
    더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오는군요 어찌 이런사태가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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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nagom#502o
    정말 ㅠㅠ
    뭐든 올라서 참 씁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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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pang#al76
    에너지가 참..ㅎ
    정말 후덜덜 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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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time
    2조라니 흠..ㅠㅠ
    생각이 많아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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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니#bH6I
    안타깝게도 한수원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원전가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걱정되네요.
    
    현실적인 에너지 정책 변화와 함께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인정하는 합리적인 논의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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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련된허머스#wILG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한수원의 재정 부담 가중되고 결국 전기요금 인상 압박까지 이어질 수 있다니 걱정입니다.
    
    현실을 반영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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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파다#NNgs
    재정 부담이 커지고 원전의 출력 감소까지 겪는다면 전력시장 수익 감소와 전기요금 인상 압박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어 가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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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정#sHCg
    전기요금까지 오르면 더 팍팍한 현실이 닥치게 되는건 아닐까 심히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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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야옹
    한수원이 재생에너지 인증 의무 때문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는 점이 안타까워요.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 변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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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해뭐해#GhtL
    재생에너지 확대 취지는 좋지만 현실적인 비용 부담이 너무 크네요.
    결국 국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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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다09#OhGI
    정말 대단한 출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