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파다#NNgs
통신사에서 이런 정보 노출이 발생했다는 건 정말 걱정됩니다.
https://spt.co.kr/news/cmiu1qe8n002510qz0df60uvx
내용 LG유플러스는 익시오 서버 기능 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인해 통화 기록과 요약 파일이 잘못 노출됐다고 밝혔다. 한 이용자가 고객의소리(VOC)를 통해 본인의 정보가 아닌 내용이 보인다고 신고하면서 회사가 문제를 인지했다. LG유플러스는 신고 후 약 30분 만에 추가 노출을 막는 조치를 완료하고 피해 고객들에게 전화와 문자로 상황을 안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고가 신고 의무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72시간 내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보호위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은 이번 사고가 최근의 해킹 의혹과는 관련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내 감상
통신사에서 이런 정보 노출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이용자 입장에서 매우 불안하게 느껴진다. 단순한 오류라고 설명되었지만 사전에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졌다면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다. 신고 후 빠르게 차단 조치를 한 점은 그나마 책임감 있는 대응이라고 생각된다. 자발적으로 신고했다는 부분은 투명성을 보여주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신뢰는 회복이 필요해 보인다. 향후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검증을 훨씬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