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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5주년 기념으로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뽑은 '베스트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
2만25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대학생, 문화인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영상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35년간 광화문글판이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금-여기의 광화문글판’, ‘다음의 광화문글판’ 등을 주제로 대담과 공연이 이어졌다.
내생각
긴 세월 시민에게 따뜻한 문구를 건네온 광화문글판의 의미와 의도가 정말 감동적인 듯 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이 서로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정말 좋게 느껴지구요. 게다가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베스트 문구'를 뽑았다는 점에서 참여적이고 민주적인 문화가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가 계속 이어져서 도시 속 따뜻한 감성이 더 확산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