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할 때 유튜브 보는 게 뭐가 문제인지

다들 조용히 이어폰 끼고 보는 거라 다른 손님한테 피해도 없는데 말이죠. 식당에서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고 말한 건 사실상 회전율 때문인데, 그걸 손님 탓으로 돌리는 건 너무 불공정하다고 생각해요. 밥을 먹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유튜브를 본다고 무조건 늦는 것도 아니잖아요. 영상 보는 게 금지라면, 혼밥 손님은 그냥 눈치 보면서 밥만 빨리 먹으라는 건데 이건 손님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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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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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둥다#x1tC
    그럼대화도금지시켜야하는거아닌지넘이해가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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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희망을드려요
    거의 공산주의식 운영방침아닌가요 저식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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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어켓
    이어폰 끼고 조용히 보면 피해 없을 때도 많아보여요. 회전율 문제면 표현만 좀 완화해도 반감이 덜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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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nagom#502o
    특정 행위만 막는 건 불필요한 것 같아요.
    공평하게 시간제한을 두는 게 더 나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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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히
    제약하는 건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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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닐라라떼야
    유튜브 본다고 무조건 오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조금 성급한 판단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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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pang#al76
    손님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식당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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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time
    식당 입장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겠네요.
    다만 표현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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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mgom
    영상 시청 금지는 너무 과한 조치 같아요.
    너무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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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워더워
    대화하는걸로도 뭐라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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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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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운영 방침이라지만, 손님 존중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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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IS
    만족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규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