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금설탕
또 지진규모 과대 측정되서 전구에 울리는 일이 다시 일어나지않게 정확하고 빠른 측정이 필요하네요 앞으로 균형잡힌 경보시스템 기대해보려고요
지진 문자 기준이 바뀐 건 국민들의 실제 체감과 불편을 반영한 변화라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지진 경보 시스템 자체의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충주 사례처럼 규모가 과대 추정돼 새벽에 전국적으로 긴급문자가 울리는 상황은 분명 개선해야 하는 문제였고, 이번 조치가 그런 혼란을 줄여줄 것 같긴 해요.
다만 긴급재난문자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기준을 낮추는 것보다 정확한 측정과 더 빠른 분석 기술 강화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요. 관측소 가까운 지진에서 규모 오차가 크게 난 문제도 앞으로 기술 개발로 보완된다니 조금은 안심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몇 초 차이도 매우 중요하니까 더 철저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진해일 정보도 더 촘촘하게, 더 자주 제공된다고 하니 재난 대응 체계가 전반적으로 정교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은 좋네요. 결국 국민이 ‘너무 늦게’도, ‘과도하게 놀라지도’ 않도록 균형 잡힌 경보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