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면 무조건 안 된다’는 접근은 오버인듯

결국 중요한 건 ‘어떻게 보여주느냐’이지, ‘보여주면 무조건 안 된다’는 접근은 단편적이에요.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주는 전문가 과정이 있다면, 오히려 더 안전하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마약은 위험한 게 맞지만, 그 위험성을 알려주는 통로까지 막으면 아이들이 실질적인 경각심을 어디서 배우겠냐는 의문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규제보다는 검수와 교육 강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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