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웹툰에서 마약 장면이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건 분명 문제긴한데..

드라마나 웹툰에서 마약 장면이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건 분명 문제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마약의 위험성을 드러내려는 의도까지 싸잡아 막아버리는 건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토론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죠.
아이들이 무심코 접할 수 있는 콘텐츠라면 더 조심해야 하는 건 맞지만, 그 기준을 ‘전면 금지’로 잡는 건 균형을 잃은 대처 같아요. 교육적 맥락에서나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는 오히려 현실적인 묘사가 필요할 수도 있거든요.
무조건 규제만 강조하기보다는, 콘텐츠마다 전문가가 검수해서 위험성을 미화하거나 가볍게 다루는지 여부를 가려내는 게 더 합리적이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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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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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코#I39K
    등급제나 주의사항문구를 띄우는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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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로스#ZtNS
    천편일률적인 금지도 문제긴하죠
    다각도로 접근할필요가 있어보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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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님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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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정#sHCg
    정말 무작정적인 규제보다는 좀 더 철저한 검수를 통해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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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
    무분별한 마약 장면 소비는 진짜 문제죠.
    현실적 묘사도 때론 필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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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어켓
    아이들이 드라마나 웹툰에서 마약 장면을 자주 보면 거부감이 줄 수 있어요. 그래서 표현의 자유와 규제의 균형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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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샤인
    우선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게 인증을 강화한다거나 가입제한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해보여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위함이라고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이걸 심각하다고 할지 아니면 호기심으로 생각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노출을 자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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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에잇
    미화나 가볍게 다루는 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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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둥다#x1tC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마약말고 다른걸오 대채하면 좋갯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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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규일#t1JH
    아이들 뿐만아니라 철없는 어른들도 마약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더 신선한 소재들이 있음에도 마약 같은 자극적 소재를 다루며 시청률 경쟁하는 것도 고쳐야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