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무조건적으로 영원히 막을순 없겠지만 어느정도 제약은 필요해 보여요
음주운전은 누구에게나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고, 곽도원 역시 그 책임을 분명히 져야 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죄값을 치른 사람에게 생업 자체를 막아버리는 건 또 다른 사회적 낙인일 뿐이라고 느껴져요. 이미 법적 처벌을 받았고 활동을 중단한 시간도 길었으니 복귀 자체를 문제 삼는 건 형평성에 어긋나죠. 다만 연예인이라는 위치에서 영향력이 큰 만큼 추가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맞아요. 예를 들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이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각해요. 단순히 사과문을 내고 조용히 돌아오는 것보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는 게 진정성 있는 복귀라고 보거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음주운전에 대한 법적 기준이 더 강해져야 한다는 점이에요. 벌금형 수준에서 끝나니 재발이 반복되는 거라 생각해요. 면허취소, 징역형 등 강력한 처벌이 병행돼야 경각심이 커지죠. 결국 복귀 자체는 허용하되, 사회적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의무도 함께 져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