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할말이슈] 2024년도에 복장 규정하는 여대교수?

 

안그래도 계엄령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시대 착오적인 발상을 하는 잘못 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아직도 종종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나의 자유가 타인의 자유에 피해를 준다면 그 것은 자유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본질은 기회의 균등, 학습 능력의 향상, 그리고 지적 수준과 창의성을 키우는 것에 있습니다.

복장 규정은 군대나 특수한 상황에서 지켜야 하는 규율이 있어야 하는 곳에서만 해당됩니다.

해당 기사에 나온 경인 교대는 이러한 복장 규정을 학칙으로 두고 있지 않으며, 상식적으로 대학생의

복장규정은 성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다행히 학생들이 부당함을 인지하고 학교측에 진상 조사를 요구한 걸로 보여지며,

학교측에서는 진상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네요. 학생들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곧 모두의 권리에 평등함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해당 교수에 대한 처벌은 아직

기사에 언급되어있지 않네요.

 

경고, 정직 또는 해임을 통해 해당 발언을 한 교수를 처벌할 수 있습니다. 자유는 책임이 따르고

그에 대한 책임을 교수도 져아 후에 이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당 조사 이후

유사한 일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여 학교 측에서는 행정적으로 즉시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만들면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에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90년대 생으로, 10대 시절을 시대 착오적인 성 차별 발언을 수시로 듣고 자랐던 기억이 납니다.

교육 집단의 특성상 보수와 진보의 사고가 공존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안정적으로

경험해 본 것에서 안정감을 찾기 때문에, 변화나 수용을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학교에서 행정적으로 제도를 마련하고 교육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큰 조직이나 기관에서는 기존의 행정 인원이나 인력은 변화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최대의 이익을 내야 하는 기업들도 이러한 상황인데, 학교는 더더욱 변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잘 예측하고 예방하여 학교측에서는 이런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교육의 본질은 언제나 자유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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