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뇽이
정말 별일이다있어요
기사 보면서 별의별일이 다 있구나 싶었지만 동물학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무지한거죠
물론 상당히 무지해보입니다
에어컨이 고장난 상태고 강아지가 더위애 노출되면 안되는 상황이었으니 냉장고에 넣었다 뺐다 하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하는 1차원적인 사고를 한것 같아요
전 그것보다도 요식업 하시는 분이 식자재 보관하는 냉장고에 털이 날리는 동물을 넣었다는게 더 충격적이예요
그냥 가정집 냉장고도 아니고 하다못해 음식들을 뭔가로 가려서 분리가 되게 한다거나 하는 조치도 아예 없고 말이죠
이거보면 손님들이 이 집에서는 더이상 뭘 못시켜 먹을것 같습니다
제발 다들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