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마냥 좋을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물론 당장의 부담이 줄어든 만큼 환영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라는 대의명제와 정부 정책에 공감해 또 규제에 대비해 미리 대체품을 대량 구매한 소상공인들도 많았습니다. 플라스틱 제품보다 작게는 두 배, 많게는 다섯 배 이상 비싼 제품들입니다. 이들도 입을 모아 "이제 정부가 어떤 규제안을 내놓아도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체품 시장의 붕괴, 정부 정책 신뢰 손실 문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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