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자를 ‘권력의 대변인’이라고 부르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현장에 나가야 할 기자들이 책상 앞에서 SNS나 커뮤니티만 뒤져서 기사를 쓰는 게 현실이에요.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온라인 반응만 베껴오니 기사가 피상적일 수밖에 없죠. 취재 없이 복붙으로 채워진 기사들을 보면 독자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느껴져요. 단순히 트위터 글 몇 개 인용해서 기사를 꾸미는 게 언론이라니 참 부끄럽습니다..

0
0
댓글 6
  • 프로필 이미지
    엘리야프라이스
    기자들이 너무 직업윤리가 없어진지 오래죠. 지들이 뭐대단한줄 알고 세상 너무 우습게 아는경향이 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완소#vilD
    언론과 기자의 본질적인 역할이 안좋게 변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 프로필 이미지
    하늘색2
    진짜 기본도없는 기자들 많아요
  • 프로필 이미지
    올뚜#sqWZ
    부끄러운 언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한수지#caBc
    정말 요즘 기사 제목들고 그렇고 다들 직업적으로 너무나 조회수만 늘리려는게 많은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세컨드네임#V5qq
    권력의 대변인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신고자 보호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