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정보를 공개하는 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일일 수 있지만, 신고자의 신원을 밝히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한 사람의 용기와 안전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자극보다 신뢰를 주는 언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