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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공익을 위한 보도”라고 주장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건 공익이 아니라 호기심 장사였습니다.
“신고자가 여자친구였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기사들이 쏟아졌고, 댓글은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그 결과,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고자가 누구인지 사실상 특정될 정도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이후 벌어진 일은 너무나 안타까운 비극이었습니다.
유명인 여자친구라는 이유도 신고자임이 언론에 드러나고 그로 인해 비난과 질타를 받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됩니다. 보도윤리가 지켜졌으면 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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