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보니 장애인들의 취업 문턱이 굉장히 높네요.
심지어 장애인 고용 의무 기업들 조차 고용의사가 없다고하니...
미고용시 내야하는 부담금이있음에도 90프로의 회사들이
"차리리 돈 내고말지 고용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이라 씁쓸해지기도 해요.
대부분의 직장인들도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게 현실이구요..
근데
조심스럽게 얘기해 보자면,
저조차도 장애인과 일해본 경험으로써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양보하고 배려하고
또 일의 분담이 비장애인들에게 치우친다는게
솔직히 억울하게 느껴졌던적도 있는터라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만하는
방침도 불합리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개선이 되어야해요.
나라에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회사에 좀 더 다방면으로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직장인들 근무환경이 개선되지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일을함에 여유가 있어야 타인을 배려하는데 우리나라 근무환경으로는 쉽지가 않는게 현실이잖아요?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장애인들의 비자발적 퇴직 비율만 계속해서 늘어날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장애인을 고용할 이득이,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어야 함께 상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자발적으로 장애인들을 더 고용하려는 회사가 늘어나지않을까요.
솔직히 장애인들이 길에서 잘 보이지도 않는게 지금 우리나라 현실인데 회사라고 다를까요?
무조건적으로 기업만을 비난하고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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