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형 아파트를 유지하려 희생되는 택배원들

공원형 아파트라는 이름이 아름답게 들리지만, 그 이면에는 누군가의 노동을 값싸게 소모하는 현실이 숨어 있어요. 겉보기 좋은 설계가 누군가의 고통을 전제로 한다면 그 가치는 반감되죠.
입주민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결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택배 기사가 희생되는 구조예요

택배 노동자들은 하루 수백 개의 물량을 소화해야 하는데, 지상 진입 제한은 그 시간을 두세 배로 늘려 버려요. 과로와 사고 위험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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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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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쿄
    그런 아파트는 차라리 어디 지상출입 입구에 택배보관소 만들어서 자신들이 직접 가져가게 하는게.. 이기적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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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니나누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갑질도 제대로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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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누마덜
    공원형 아파트에 차가 들어가면 안된다는게, 또 그게 시간 제한이 있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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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워더워
    이사차는 허용하면서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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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송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정부가 좀 나서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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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
    공원형 아파트라는 이름에 숨겨진 갑질이 아쉽네요.
    택배노동자 희생이 기본이 되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