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내가 그런 동영상의 주인공이 되어있을 수 있고 , 그걸 나도 모르는 사이에 퍼져있고, 근데 정작 당사자는 잘못한지도 모르고 ;;
언젠가는 우리가 크게 다루어야 할 이슈였고, 그 시대가 한발짝 더 도래한 것 같네요.
deep learning 딥 러닝, fake 가짜 라는 말의 합성어인 '딥페이크' 기술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핸드폰, 컴퓨터 한 대면 사진을 가지고 편집하고, 합성하여 사기를 치는게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딥페이크가 더 정교해지고 실제로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이 어려워지면,
이 또한 가려내는 일이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역추적하고 거슬러 올라가면
흔적이 남는 디지털의 특성상 어떻게든 밝혀지기야 하겠죠.
그러나 인터넷, non-contact로도 사회생활이 가능한 지금 시대에는 내 개인 정보가 노출 되고
다수에게 공개가 된 후에 조사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의 경우
잘못된 루머나 사건이 양산되고 퍼질 경우 그에 의한 이미지 타격은 너무나도 크고,
그로 인해 자살을 하는 사건 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서플에 참조된 기사에도 가해자는 고등학교 남학생으로, 인근 학교의 여학생들의
얼굴을 토대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여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로 조사중이네요.
마치 피해자를 데리고 사업을하는 것처럼 SNS에 음란물 구입하기까지 올려놓고 말이죠.
항상 기술이 발전하면 그에 반대하는 이유도 이러한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우려해서 그런것이죠.
장점이 90%라고 한다면 분명히 단점도 10%정도 존재하고,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피해 사실이 100%가
됩니다. 작은 사건이 더 커지고 사회적으로 번지기 전에 발빠르게 나서 예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평범하게 다니고 운동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친구를 만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러한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들이 무너지고 한 사람이 망가지게 할 수 도 있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또한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딥페이크라는 기술이 일반인의 삶에 점점 스며들고 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다행히도 국가와 경찰이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개발중이고,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경찰수사에서 사용을 하고 참고하여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