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합니다

저도 반대입장인데요!

본질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오판의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정교한 사법 시스템이라 해도 완전히 오류가 없을 수는 없고,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는 사형이 집행된 후 무죄로 밝혀진 사건들이 국가가 무고한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실수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한 사형이라는 제도는 그 자체로 위험하고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사형은 국가가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행

위입니다. 이는 생명권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을

국가가 침해하는 것으로, 민주주의사회가 지향하는 인간 존엄성에 배치됩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어도 국가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인권을 다루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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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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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맘#p1Kt
    인간이 아닌데 박탈당해도 상관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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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장훈#EbzS
    정의를 바로 세운다는 관점에서
    사형제는 정말 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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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2002#sXDT
    피해자의 존엄성은 누가 지켜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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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훈#YNMK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저도 한국의 사법부를 믿을 수가 없어요. 특히 정적을 제거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제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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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RRtf
     사형이 평생 감옥에 있는 거라면 어느정도 찬성하고 정말 죽이는 거면 그건 안될짓이라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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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인형
    오심도 고려해 어느정도 기간은 필요하겠지만 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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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다방단골
    오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본 집행기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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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의견 존중합니다.
    그래도 저는 사형이 집행되었음 좋겠습니다
    죄가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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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er#Jjeb
    사람을 수십명을 죽이고 확실한 범죄에 대해서는 사형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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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어켓
    저도 동감이에요. 사람의 목숨을 사람이 판단해서는 안되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법부가 생사람을 한두번 잡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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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ha호ho
    잘못된 판단이 걱정이기는 하지만..그래도 처벌 수위는 높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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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남의 생명을 빼앗은 인간은 국가가 나서서라도 처단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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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C#ifB5
    사형은 죽음으로 대답하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사회는 생명으로 대답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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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묘
    국가가 안해주니 직접 죽이는 일도 생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