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맛자체도 좋긴 한가봐요 맛이너무좋아서 비슷하게라도 만들어먹는다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https://spt.co.kr/news/cmkabyieg00521b80jo2csnwv
기사 요약:
"철물점 하는데 '두쫀쿠' 팔까요?"
2026년에도 여전한 '두쫀쿠' 열풍으로
업종을 가리지 않고 미끼상품으로 두쫀쿠를 파는 웃픈 '두쫀쿠' 현상입니다.
ㅁ '두쫀쿠'를 아시나요?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아이브 장원영님도 두쫀쿠 맛있다며 초창기 '두쫀쿠'를 셀프 홍보하면서 이런 열풍에 큰 몫을 했죠ㅎㅎ)
요즘 SNS와 아이돌 플래폼에서 많이 회자되는 디저트가 바로 ‘두쫀쿠’인데요.
저도 아이브 장원영님이 ‘두쫀쿠’에 푹 빠져있다는 소식과 함께
그때부터 SNS 바이럴 마케팅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며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습니다.
심지어는 '두쫀쿠' 관련 컨텐츠의 조회수도 폭발중입니다!
두쫀쿠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면 ‘두바이 쫀득 쿠키’의 줄임말 입니다ㅎㅎ
두쫀쿠는 2024년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착안해 국내에서 만들어진 디저트로,
겉은 쫀득하고 안은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실처럼 가는 형태의 중동식 면 카다이프를 버터에 볶아 바삭하게 만든 후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속재료를 만들고,
이를 동그랗게 뭉친 뒤 코코아 가루와 함께 녹인 마시멜로로 얇게 감싸 만든다고 합니다.
이게 한국분이 최초로 개발해서 팔다가 너무 인기가 있어
물량이 감당이 안되자 인터넷에 레시피를 공개해서
이젠 누구나 ‘두쫀쿠’ 레시피를 공유하며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ㅎㅎ
ㅁ 이젠 철물점에서도 파는 ‘두쫀쿠’?
(이 초밥집은 초밥 만들던 실력을 십분 활용해 일식셰프님이 '두쫀쿠'도 직접 만들어 판다고^^;;)
두쫀쿠 열풍으로 최근엔 디저트와 거리가 먼 국밥집, 한식집, 초밥집, 닭발집, 아귀찜집까지
마케팅 상품으로 두쫀쿠를 팔고 나섰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요즘엔 철물점에서도 ‘두쫀쿠’를 판다면서
<사건반장>에 우리 가게에서도 이젠 두쫀쿠를 팔아야하는지 고민하는 사연글까지ㄷㄷ
(고물가로 무너져가는 자영업자에게 효자 노릇을 하는 '두쫀쿠'를 풍자한 일간지의 만화네요ㅎㅎ)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두쫀쿠를 앞세워
손님을 끌어들이려는 묘수를 짜낸 것인데요!
심지어는 일부 헌혈의 집에서 헌혈시 두바이 쫀뜩쿠키를 준다고 광고했다고ㅋㅋ
일부 매장에선 메뉴 하나를 시키면 두쫀쿠 하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끼워팔기’ 상술을 쓰기도 했습니다^^;;
마치 예전 '허니버터칩' 광풍이 불던 당시
허니버터칩 한 봉지를 사서
한조각씩 정성스럽게 개별포장해서
중고나라서 500원에 팔던 추억이 떠오르는데요ㅋ
또 이런 두쫀쿠 광풍에 발맞춰 ‘두쫀쿠 맵’이라는 어플이 있어
두쫀쿠 전국 판매 현황 및 재고 현황을 보여주는 서비스도 있어서
가게 홍보 효과도 크다고 하네요!
ㅁ 돈내고 당하는 ‘두쫀쿠’ 갑질?
‘두쫀쿠’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두쫀쿠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소비자들에게 메뉴 하나당 두쫀쿠 하나를 구매할 수 있는 제한을 걸어놨는데요.
일례로 순대국밥 하나를 시키면 두쫀쿠 하나를 구매할 수 있고,
순대국밥 2그릇을 시키면 두쫀쿠 2개를 구매할 수 있는 식입니다.
가게의 본 메뉴는 안 사고 두쫀쿠만 노리고 주문 꼼수를 부리면
주문자 주소를 바로 블랙리스트에 올리겠다는 엄포(?)도 놓았다고ㄷㄷ
주문수량 제한은 기본이고 두쫀쿠 사려면 본 메뉴까지 무조건 시켜야하니
돈내고도 갑질 당하고
이게 뭐라고 내가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못 사먹는 현실이네요^^;;
ㅁ 자칭(?) ‘두쫀쿠’ 뒤통수?
‘두쫀쿠’ 품절 대란으로 핵심 재료 수급이 어려워지자,
일부 양아치 업자들은 이런 재료와 요리법에서 벗어난 제품마저도
자칭(?) ‘두쫀쿠’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ㄷㄷ
◾ 정체 불명 속재료의 두쫀쿠?
배달 플래폼에서 ‘두쫀쿠’라고해서 샀는데,
처음에 두쫀쿠 속재료 보고 ‘멸치’(?)를 넣은 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후기입니다.
혹시 호떡믹스로 두쫀쿠처럼 만든거 아니냐고 의심 받는데요.
개당 9,500원을 받고 발았는데 자칭(?) ‘두쫀쿠’엔
카다이프 대신 정체불명의 속재료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 소면(?) 두쫀쿠
‘두바이 쫀득 쿠키’라고 해서 샀는데
구하기 힘든 카다이프 대신 ‘소면’(?)을 넣었다고 하네요.
제품 사진에도, 안내에도 소면을 대신 넣었다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ㄷㄷ
카다이프가 500g가 최저 25,000이면 소면은 500g에 2,500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가격은 여전히 개당 9,500원이었다고ㅋㅋ
(비싼 원재료가 빠졌는데 가격은 그대로ㄷㄷ 돈 벌기가 참 쉽네요ㅋㅋ)
◾ 카다이프도 없고, 마시멜로도 없는 두쫀쿠?
속이 퍽퍽해 보이는 질감의 사진과 함께
2개 1만1000원에 구매했는데, 카다이프도 없고 겉이 마시멜로도 아니다 라며
기존에 먹었던 두쫀쿠와 맛이 많이 다르다며
“이런 걸 두쫀쿠로 판다니 속상하다. 두쫀쿠 사기!”
라고 토로하는 소비자분도 계셨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두쫀쿠 크기도 페레로로쉐만 했다고ㄷㄷ
요즘에 ‘두쫀쿠 사기’가 많아지며 뉴스나 뉴스기사로도 보도되고 있는데요.
두쫀쿠가 비싼 이유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 힘든 원재료의 원가와
손이 많이 가는 공정 때문인데
원가는 원가대로 낮추고, 공정은 공정대로 안 지켜서
진퉁 두쫀쿠와 맛도 전혀 다른 맛인데
왜 가격은 제대로 만든 두쫀쿠 가격 그대로 받는건지
도둑 심보와 다를바없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ㅁ ‘두쫀쿠 사기’는 어떤 처벌?
‘두쫀쿠 사기’와 관련해서 한 변호사님께서는
비싸게 판다고 해서 불법은 아니지만,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례로
만약 100% 두바이산 최고급 피스타치오를 사용했다고 광고해 개당 12,000원에 판매했는데
실제로는 저가 페이스트를 사용했다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이고 원산지 표시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ㅁ 두쫀쿠 먹으면 더 허기지는 이유?
두쫀쿠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 초콜릿 등으로 구성됩니다.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이며,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집니다.
한 가정의학과 교수님은
두쫀쿠는 “단순 당과 포화지방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라며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를 섭취할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쉽게 말해 "단거 많이 먹으면 뇌가 포만감 호르몬을 억제해 과식하게 만든다" 이 말씀입니다!
두쫀쿠로 인해 당분과 지방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몸에서는 즉각적인 생리 반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킵니다.
동시에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지연시켜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며 혈액의 끈적끈적한 정도가 높아져
혈액 순환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당 상태는 혈관 벽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점차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게 만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대충 두쫀쿠 많이 먹으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올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ㅎㅎ)
ㅁ 두쫀쿠 하나에 밥 2공기 열량?
두쫀쿠는 높은 열량도 문제입니다.
두바이 쫀득쿠키 1개의 열량은 보통 400~600 칼로리로,
약 300칼로리 하는 쌀밥 한 공기의 1.5~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식사 후 디저트로 두쫀쿠 1개를 섭취할 경우 한 끼에 섭취하는 총열량만으로도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의 반을 넘어서게 된다고 합니다ㄷㄷ
특히 식사 직후에는 이미 인슐린 수치가 높아진 상태여서
추가로 유입되는 고열량의 당분과 지방은 중성지방 형태로 간과 내장에 우선적으로 축적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간세포 내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 위험이 증가하며,
늘어난 복부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혈당스파이크로 몸에 부담이 커지는 것을 막기위해
쿠키 하나를 온전히 섭취하기보다는
4등분 혹은 그 이상으로 소분하여 1회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두쫀쿠는 ‘한입거리’도 안되는게 팩트인데요ㅠㅠ)
ㅁ 비싼데도 두쫀쿠에 열광하는 이유?
어떤 너튜버분께서 두쫀쿠 1개 가격이 7천원에서 1만원이 넘는다는 얘기를 듣고
“집값보다 두쫀쿠 가격이 더 문제다! 두쫀쿠 가격부터 잡아야 한다.”
라고 언급하셨는데요ㅋ
(1개당 1만원이 넘는 두쫀쿠를 생각하면 개당 30만원에 파는 대왕 두쫀쿠 케이크가 혜자상품으로 보일정도 입니다ㅋㅋ)
더 큰 문제는 두쫀쿠 원재료가 수요 폭증과 고환율문제로 두쫀쿠가 더 비싸질 예정이라는 거!!!
(각종 SNS 인플루언서들의 두쫀쿠 컨텐츠 홍수와 유행에 민감한 편의점 업계도 두바이 제품라인을 따로 둘 정도ㄷㄷ)
두쫀쿠 1개 가격이 왠만한 한식뷔페 1끼 가격과 맞먹고 오픈런을 해도 구하기 힘든
두쫀쿠에 열광하는 걸까요?
두바이 쫀득쿠키의 핵심은 ‘쫀득함’이라는 식감이라고 합니다.
칼로 자를 때 느껴지는 저항감, 늘어나는 단면, 입안에서 퍼지는 밀도까지!
단순히 맛을 보는 걸 넘어서, 보는 재미와 찍는 재미까지 함께 따라옵니다.
자연스럽게 소비는 콘텐트가 되고, 먹는 순간과 기록하는 순간이 동시에 만들어집니다.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SNS)에 포스팅하기에 딱 좋은 음식이고,
두쫀쿠 먹는 영상을 올리면 인싸가 되고, ‘조회수’와 ‘좋아요’로 이어집니다.
곧 사람들의 관심과 돈이 된다는 이야기가 되죠ㅎㅎ
ㅁ 마무리
비싸도, 구하기 힘들어도 사먹는 두쫀쿠!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과거 꼬꼬면, 허니버터칩, 마카롱, 탕후루 등등 수많은 광풍이 지나가고
그 유행이 지나면 소비자들이 너무 흔해져 더이상 쳐다도 보지 않는 전례를 많이 보이본거같습니다.
그런 유행이 지나면 성황이던 가게들도 줄줄이 폐업하는 기현상도...
남들도 다하니 유행이 뒤떨어지기 싫어서,
남들한테 주목받으니 하는 '묻지마 소비'가 아닌
본인이 주체가 되어 하는 현명한 소비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