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 유착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말이죠.

정치가 종교의 뒤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국민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권력을 신의 이름으로 포장하려는 시도는 결국 부패를 정당화하는 수단이 되죠.
통일교와 정치인의 거래가 드러난 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구조의 붕괴를 보여주는 거예요.
정치자금 1억 원이 오간 자리에 국민의 삶은 없었다는 게 더 슬픈 일이죠.
정권의 뒷배를 믿고 종교가 영향력을 키운다면 그건 신앙이 아니라 이익이에요.
정치인이 종교의 청탁을 받아들였다면 국민을 대신한 대표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예요.
종교를 빙자한 로비는 결국 또 다른 형태의 부패 정치와 다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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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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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와후와
    정치와 종교 간 지킬 선은 지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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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