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 3개월 처분이라 중징계라기엔 약하네요

사람이 사망한 사건인데

괴롭힘이 있었다는게 확인이 되어서

징계를 주었다는게 정직 3개월이군요

중징계라고 하기에는 약한거 같습니다

가해자는 또 그것도 무거운 처벌이라 생각해

재심을 요청했다니

처벌이 너무 가벼운것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떤식의 괴롭힘인지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디피를 뒤늦게 정주행했는데

예전 군대의 부조리에 대한 얘기더라고요

보면서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별 이유도 없이 사람을 심하게 괴롭히는거요

그게 실화는 아니지만

실제로 군대에서 집단 괴롭힘 같은 사건들이

드라마 시대 배경이기도 한

2010년대까지만 해도 뉴스에서 많이 접했던거 같은데

사람이 계급을 갖게 되면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싶어지는

본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나봐요

요즘은 학교폭력도 그렇지만

직장내 괴롭힘 문제도 많은거 같아요

하긴 노인정에도 노인정폭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딜가나 남 괴롭히는 맛에 사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최근에 기상캐스터 사건도 있었고요

먹고 살기 위해서 다니는 직장에서

못살게 구는 상사를 만난다면

얼마나 사람 피가 말릴런지

직장내 폭력에도 더 사회적인 관심을 갖고

고발 체계가 잘되어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