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캣맘, 캣대디를 찬성하지는 않아요.

전에 관련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길고양이가 단지 재미를 목적으로 사냥하는

우리나라 새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새들 중에는 희귀하거나 멸종위기종인 것도

포함되어있고요...

또 아무리 중성화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개체수를 조절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중성화를 해도 자연발생적으로 늘어나는 개체수를

절대 커버하지를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고양이 좋아해요.

근데 캣맘이나 캣대디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기사에서처럼 긍정적인 결과만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무조건 급식소를 설치하고,

그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것에는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