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나 카드 결제는 까딱하다 시스템이 멈추면 끝장나는 거예요. 그래서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은 결국 현금을 찾게 되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물리적인 화폐가 주는 안정감은 대체할 수 없어요. 역사적으로도 화폐는 사회 질서와 직결됐는데, 현금을 완전히 없앤다는 건 질서 기반을 허무는 것과 같아요. 세계 여러 나라가 ‘현금 사용권’을 보장하는 법이 있는 이유가 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