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M3Hs
물론 그렇지만 시대에 점차 맞춰가야하는게 필요합니다
현금을 쓰지 않는 세대가 늘어난 건 이해하지만, 모든 국민이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건 아니에요.
고령자나 장애인처럼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도 많죠.
이들에게 현금을 없애라는 건 곧 사회적 배제와 다르지 않아요. 금융 접근권은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기본 권리라고 생각해요.
현금을 없애버리면 소외 계층은 물건 하나 사기도 어려워져요.
편리함 때문에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디지털 시스템에 익숙한 젊은 세대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결국 현금을 유지하는 건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장치이기도 해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결제 수단을 가질 수 있도록 현금은 남아야 한다고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