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중견으로 입사했는데 사람은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일이 힘들고 어려워서 퇴사를 했고 재취업이 쉽지 않으니까 다음에는 좀 눈 낮춰서
취업을 했는데 일은 할만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별 것도 아닌데 트집잡고 꼽주고 힘들게 하더라...
그래서 이런 식으로 지금 2년 동안 짧게 다니면서 자리 못잡고 4번 정도 입사랑 퇴사를 반복하고 지금도 퇴사하고 싶은 심정임
취업이 쉽지도 않으니 눈 낮춰서 가는 편인데 그럼 대부분 사람한테 치여서 버티기가 힘들다
요즘 청년들 구직 포기하고 그냥 쉬었음 비율이 엄청 높던데 나도 그 중에 하나가 될 거 같은 느낌임
내가 적응을 못하고 약한게 맞긴 하지만 나만 그렇지 않고 다들 힘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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