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행사가 국민의 인생 한가운데를 짓밟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되죠 그걸 단순히 ‘행사 일정’으로 밀어내는 건 폭력에 가깝습니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면서도 정작 국민의 삶을 제일 먼저 희생시키죠. 국가 위신을 위해 개인의 행복을 뺏는 건 구시대적 사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