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개인에게 평생 한 번뿐인 약속인데,

국가 행사가 국민의 인생 한가운데를 짓밟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되죠

그걸 단순히 ‘행사 일정’으로 밀어내는 건 폭력에 가깝습니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면서도 정작 국민의 삶을 제일 먼저 희생시키죠. 국가 위신을 위해 개인의 행복을 뺏는 건 구시대적 사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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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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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와후와
    뒷수습은 늘 피해자 몫인게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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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데이지#3zUw
    맞아요.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건데, 국가행사때문에 일방적인 취소통보는 황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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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l0115
    결혼식 취소 통보라니 당사자들은 정말 황당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