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대학생 사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길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사건을 보면서 참 마음이 복잡해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범죄 조직이 연루돼 있었다니 더 안타깝네요. 요즘은 해외 취업이나 단기 일자리처럼 보이는 것들이 실제로는 범죄와 연결된 경우가 많다고 하죠. 젊은 친구들이 이런 위험한 제안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부가 뒤늦게라도 움직이고 있다니 다행이지만, 이미 한 생명이 사라졌다는 게 너무 무겁게 느껴져요. 이런 사건은 단순히 해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취약한 구조와 연결돼 있는 것 같아요. 돈이나 기회에 대한 불안함이 누군가를 위험으로 내몰지 않도록 사회가 조금 더 안전망을 만들어야겠죠. 해외에 나갈 때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보다 한 번 더 확인하는 신중함이 필요해요. 이번 일로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