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임
어린아이들이 소들의 싸움을 보고 어떤 정서적 영향을 받을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소가 원하지 않아도 억지로 경기장에 들어가 충돌해야 하는
그리고 피 철철 흘리는 모습을 구경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폭력적이죠. 관람객이 많고 경제 효과가 있다고 해도 그 이면에 있는 고통을 외면할 수는 없어요. 국제적으로 동물 학대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 소싸움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어요. 외국인 입장에서도 이런 행사는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관광 효과를 얻고 싶다면 동물이 희생되지 않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게 더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