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ㅁ 유서 깊은 전통이라 세금으로 지원하는 소싸움대회?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소싸움의 유래를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 남부지방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제의 탄압으로 명맥이 끊기었다가

197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겨우 다시 대중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고,

1990년대 영남지방에서 본격적으로 다시 부활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동물학대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관광객에 의한 관광수입을 노리는 지방자치단체는

전통문화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업 발전 등을 내세워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ㅁ 소싸움 규모

 

2024년 기준 전국에 등록된 싸움소는 610마리라고 합니다.

싸움소 육성 농가는 328곳으로, 경남과 경북이 각각 173, 114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학대 비판이 이어지면서

전북 정읍, 완주, 경남 진주, 창원, 김해, 함안, 의령, 창녕 등이 더 이상 예산지원을 포기함으로써 

11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민속대회는 2025년 6곳으로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매년 일정한 기간에 전국적으로 소싸움 축제를 진행하며

거의 지역축제와 전통행사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도 소싸움 축제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만큼

청도군은 여러 논란에도 일 년 내내 주말에 상설경기를 운영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소를 예측하여

돈을 거는 베팅이 가능한 우권 판매를 도입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소싸움 대회가 열리는 지자체 6곳은

<대구 달성, 경남 의령, 창녕, 진주, 창원, 충북 보은> 이라고 합니다.

 

ㅁ 소싸움이 동물학대인 이유

 

1. 싸움소에게 장어, 낙지, 개소주, 뱀탕을 먹이는ㄷㄷ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소싸움에 출전하는 싸움소들은 조교사에게 전문적으로 근력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먹는 사료도 다른 소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피지컬을 키우기 위해 기본 식사로 쇠죽을 하루 두 번 또는 세 번 먹이고, 

덩치에 따라 하루 4끼를 먹는 싸움소도 있다고 합니다.

 

볏짚에 풀, 메주콩, 옥수수가루, 쌀가루를 섞어 만든 쇠죽 기준

하루에 먹는 양만 60키로 정도라고 합니다ㄷㄷ

 

필요에 따라 한약재인 당귀, 황기 등을 첨가하고

쇠죽에 각종 영양제를 섞어서 먹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대회 직전엔 십전대보탕, 장어, 낙지, 개소주, 뱀탕 등을

특식으로 억지로 먹이는 싸움소 주인도 있다고 합니다ㄷㄷ

(예전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싸움소 관련 하여 훈련 후 특식 먹일 때 

낙지를 싸움소 입 속에 억지로 집어넣어 먹게 하는 모습을 좀 충격적으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당연 싸움소를 육성하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사육비가 나오지만 그런 싸움소가 한번 대회에서 우승하기 시작하면

전국 순회로 연달아 우승하는 경우가 많아

싸움소의 몸값도 몇 억대 단위로 뛰게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좋은 혈통의 싸움소 유전자를 얻기 위한 씨값만 해도 돈이 엄청 벌린다고 합니다.

 

일례로 우승을 20번이나 했던 비호라는 싸움소는 몸값만 15천이 넘었고

우승상금과 씨값은 별도 수익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싸움소로 돈이 벌려지다보니

싸움소를 키우는 싸움소 주인들이 애지중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나쁜 싸움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짐작하다시피

싸움용 소는 근육질이라 고기가 질기고 맛이 없고, 사료도 많이 먹기에

싸움소로서 성적을 못내면 바로 도축되어

상품성 없는 고기로 취급받고 헐값에 팔린다고 합니다ㅠㅠ

 

2. 채찍 맞아가며 받는 소싸움 훈련ㄷㄷ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소싸움을 위해 훈련 받는 싸움소들은 훈련 도중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소 같은 초식동물은 본성이 온순하기에 싸움을 억지로 시키려고 인간이 학대적인 개입을 하고

싸움소에게 무거운 폐타이어 끌기 같은 힘든 훈련을 시키기 위해 채찍질을 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비록 투견이나 투계처럼 동물의 죽음을 전제하고 붙이는 싸움은 아니지만,

소의 상처와 고통이 어느 정도 수반되는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지구력을 키우게 하기 위해서 산악 달리기를 시키거나 산비탈에 매달리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는 만성적인 관절염이 생겨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고 

싸움소로 10~15년이면 은퇴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소싸움과 관련된 각종 보고자료에도

싸움소들이 처절한 싸움을 하는 동안 뿐만 아니라

훈련, 계류, 이송, 경기 전 과정부터 반복적인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우선 싸움소들은 경기 전 계류장에서 24시간 이상 대기합니다.

싸움소들은 좁은 계류장 안에 묶인 채

기본적인 움직임과 행동반경을 제한당한 채 방치됐는데,

묶인 소들 가운데 일부는 바닥을 반복적으로 핥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계류장에 묶인 싸움소들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건 스트레스로 인한 정형행동이라고 합니다.

(*정형행동: 동물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보이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이지만 목적이 없는 이상행동.)

 

3. 코가 찢어질 듯한 고통 속에 통제당하는 소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혹시 소의 <살코>라는 도구를 아시나요?

살코는 싸움소의 코에 끼운 금속 링을 말하는데

경기에서는 살코라는 도구를 이용해 싸움소를 강제로 통제하고 끌고 나옵니다.

 

감각이 가장 예민한 코에 줄을 연결해 압박하는 방식으로,

소의 고통을 이용한 폭력적인 통제 수단입니다ㅠㅠ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경기장에서는 소가 이동을 거부하거나 

경기장에서 서로 싸움을 거부할 때 소들을 인위적으로 싸움 붙이기 위해 

살코줄을 거칠게 잡아당겨 끌고 가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목격되었습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소에게 코는 가장 예민한 감각기관인데

콧속 출혈이 발생해도 소독이나 응급 처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4. 소싸움 경기 62%가 외상과 출혈이 발생합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소싸움으로 유명한 지역의 소싸움 대회에서

77개의 경기가 있었는데

그 중 62%가 넘는 48경기에서

싸움소의 이마와 뿔, , 코 등에 외상과 출혈이 발생하는 경기 양상이 나왔습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부상의 정도와 관계없이 경기는 한쪽 소가 패배할 때까지 중단되지 않았고

즉각적인 치료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싸우고 싶지 않음에도 억지로 싸움을 붙일 수 밖에 없는

이런 운영 방식은 싸움소의 신체에 손상을 입힐 뿐만 아니라,

동물의 고통이 무시된다는 점에서 폭력적이고 비인도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싸움대회는 평균 5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승리한 소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경기에 강제로 투입된다고 합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이 과정에서 외상과 피로가 누적된 소들은 과도하게 침을 흘리거나,

입을 벌린 채 거친 호흡을 반복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통 무형 문화재로서의 가치?

 

소싸움은 

자연적으로 소들이 싸우는 게 아닌,

기본적으로 인간들의 재미와 사행성 이익을 생각해서 

인위적으로 싸움을 붙인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되는 것을 

싸워서 상처가 나고, 싸움에 알맞게 키우고

싸움을 시키고, 그 싸움을 쇼로 보여주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통 소싸움'이 전통 민속 놀이라며

유치원 어린 아이들도 관람하러 오는데

소들이 피흘리며 처절하게 싸우고, 어른들은 흥청망청 사행성 돈걸기를 하는데

과연 이런 소싸움에서 유치원 아이들이 배워갈게 몇개나 있을런지...

 

인위적으로 싸움을 붙이는 이런 소싸움이 

인류적으로

얼마나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를 가졌다고 선뜻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놀 문화가 없는 옛날에야

소싸움이 큰 엔터테이먼트 일진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놀거리가 너무 많은 현대에 굳이 싸움소들이

처절하게 피흘리며 싸우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고 돈먹고 돈먹기 베팅을 하는게

과연 현재도 옳은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과거 우리 조상님들이 많이 하던 투석전

유서깊은 전통놀이니깐 다시 부활시켜야할까요?

 

투석전을 관람하며 참가한 사람들이 피흘리고 심각하게 다쳐도

낄낄대며 웃고 돈을 베팅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의 전통놀이니깐 '석전(=돌팔매 싸움)'을 부활시키고 이걸 현대에도 지켜가는게 옳은일일지...

 

ㅁ 세금 낭비도 심각?

 

소싸움 대회가 비록 동물학대 논란이 있지만

강원랜드처럼 합법적으로 베팅이 가능하기에 엄청난 수익이 나기에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걸까요?

돈을 벌기는커녕, 오히려 세금으로 보전을 해주고 있는 현실입니다ㄷㄷ

 

청도군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 년 내내 주말에 상설경기를 운영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권 판매(베팅 시스템)

도입한 지역입니다.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청도군은 민속전통 계승이라는 명목으로 소싸움대회를 지역 대표축제로 밀고 있지만,

실질 수익은 거의 없고 이를 유지 및 운영하기 위해

해마다 수십억 원의 공공 예산이 쓰이는 점이 각종 감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청도 소싸움경기장은 청도군이 만든 지방공기업이 운영합니다

해마다 수십억 원의 보조금을 쏟아붓고 있으나 

베팅 매출은 70% 이상 '소싸움 대회 상금'으로 사라지고

공기업 경영평가는 매년 최하위 등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기장을 소유한 민간 기업의 대출 상환 부담까지 공공이 떠안는 구조로

수백억 원의 손실을 주민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운영을 전담하는 청도공영사업공사의 지자체 보조금은

202057억원에서 2024967000만원까지 증가한 상황!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수익금이 아닌, 세금으로 보전해주는 돈이 일년에 100억 가까이 됩니다ㄷㄷ)

 

실제 소싸움 상설 경기장을 운영하는 청도공영사업공사는

해마다 수십억의 적자를 세금으로 메우고 있고,

소싸움 관람객이 감소하면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거의 없는데 세금만 많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매년 소싸움대회를 개최하는 지역도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ㅁ 소싸움의 사행성 문제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합법적으로만 베팅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했는지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의령, 창녕, 창원, 대구의 경기장에서는

사설토토처럼 개인간의 불법 사행행위가 공공연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청도 경기장의 우권 구매를 제외한 사행행위는 불법임에도

민속대회 및 청도 경기장 모두에서 개인 간 현금이 오가는 불법 도박 의심 정황이 다수 포착됩니다.

 

지자체 세금 지원 아래 열린 공공 행사에서 불법 사행행위가 반복되고 있지만 

불법 상행행위 단속과 관리는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이는 관련법에 따라 벌금 및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친구들끼리 심심하니깐 내기 할 수 도 있지?”

라며 넘길 수 있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ㅁ 마무리

 

우승을 위해 소한테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는 현실입니다!

 

알아본 바로는

소싸움 대회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미비하고

소싸움을 전통이라는 이름 아래

동물 학대, 불법 도박, 세금 낭비와 교육적 해악을 미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소싸움 대회를 개최하는 지역민들조차

소싸움 관련 예산 지원에 대해 60% 이상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소싸움 대회에 대해 지역민들이 얼마나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은 제10조 제2항에서 

도박·광고·오락·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민속경기는 예외로 남겨두었습니다.

 

또한 2002년에 '전통 소싸움 경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민들이 합법적으로 돈을 걸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 정부들어 총체적으로 문제가 많은 소싸움대회에 대해 개선의 움직임을 보여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습니다.

 

전통도 전통 나름입니다.

미래세대까지 이어가야 할 '전통'과 미래 가치가 없는 '구습'은 구분해야 합니다.

 

소싸움이 '구습'이란 말은 아니지만

전통은 지키되, 해로운 방식은 바꿔야할 타이밍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싸움 대회'에서 이름만 '소 힘겨루기 대회'로 바꾸는 등의

포장지만 바꾸지말고,

폭력적이고 잔인한 소싸움이 아닌 

내용물을 싹 바꾸어서 우리 전통소를 알리는 축제로 탈바꿈해야합니다.

 

국가와 지자체는 소싸움대회에 대한 법적 특례를 전면 폐지하고,

싸움소에 대한 제도적 보호와 소싸움 대회에 들어가는 세금을

더 시급한 사업의 예산 전환하고 

소싸움 대회에 대해 더 옳은 방향으로 개선을 단호히 추진해야 할때입니다.

1
0
댓글 18
  • 프로필 이미지
    라스리링
    아 사진만 봐도 정말 너무너무
    별로이고 그렇네요.. 진짜 전통도 전통나름 ㅠㅠ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소싸움이 그냥 힘겨루기처럼 밀어내기식이 아닌 진짜 피터지게 싸우는 방식이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이수향#sS4z
    싸움소에게 먹이는것도 다르군요
    예산지원때문에지역주민들이 반대하긴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사료값에 특식도 챙겨야해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ㅠ
      소싸움 행사 지역 조차 과도한 지원금때문에 싫어하는 분위기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완소#vilD
    심각성의 설명을 디테일하게 보니 더욱더 폐지가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마냥 아름다운 전통이 아닌 동물에겐 엄연햐 스트레스가되는 행위인거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Opera
    사진보기가 괴롭네요 참... 지금보니 도박이 얽혀있으니까 더 소싸움 못잃어하는것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소싸움 베팅을 사행행위로 보지않는다고 특별법이 있어서 그렇지 사행성 조장하는 건 맞죠.
      이런 건 개선해서 누구나 즐길만한 축제로 탈바꿈해야.
  • 프로필 이미지
    코코이즈#PbyX
    소들 억지로 싸우는거 너무 불쌍한것 같아요 소싸움 없어지면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저도 소싸움은 소끼리 가볍게 밀다가 싸움이 끝나는건줄알았는데...
      60%이상이 피가 흥건해질때까지 피터지게 싸우네요ㄷㄷ
  • 프로필 이미지
    이영찬#Q1bY
    소들이  무슨죄가 있는지요 !?!  참으로 불쌍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진짜 싸움소의 운명이 불쌍하게 느껴져요.
      잘 못 이기면 바로 도축되는 운명이라니ㅠ
  • 프로필 이미지
    진쿄
    아 정말 사진만 봐도 불쌍하네요 저 큰 눈망울의 착한 소를 특히 살코라는 저거 너무 자인하기 그지없네요 ㅠ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성인 남자보다 힘이 좋은 싸움소를 컨트롤하기 위해 사용하는 살코는 정말 폭력적인 수단인거 같습니다. 안 싸우려고 버티는 싸움소를 억지로 싸움붙이기 위해 있는 힘껏 살코 달린 줄을 당기는 거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happyday
    사진보니 더 심각하네요
    금지되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방송에서는 덜 잔인한 장면만 보여줘서 이렇게 피터지고 처절하게 싸움소가 싸운다는 걸 이번에야 안 거 같아요.
      싸움대회가 아닌 우리 전통소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축제로 탈바꿈했으면...
  • 프로필 이미지
    Heat#GDdB
    사진만 봐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당장 없어져야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소싸움 유지를 찬성하시는 분들도 싸움소들의 훈련과정이나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달라지실거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