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장
일시적 효과는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고민중인 사람들한테도 동기부여가 될수 있을만한 금액이구요 이게 저출산 해결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일종의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당연히 직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테고, 실제로 둘째까지 낳은 직원도 있다고 하니 효과가 없다고 할 순 없다.
그런데 이게 정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까? 출산율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 전반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육아휴직 쓰기 어려운 분위기, 보육시설 부족, 경력 단절 같은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으면 돈만으로는 출산율이 크게 오르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기업이 나서서 이런 지원을 한다는 건 긍정적이다. 다만, 더 많은 기업이 따라 하려면 ‘한 번에 큰돈’보다는 지속적인 육아 지원이나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게 더 실질적이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