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와 인권 존중은 민주사회가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 가치잖아요. 소녀상이 서 있는 그 자리는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의 장이면서, 미래 세대에게 보내는 교육적 메시지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 상징은 철거가 아니라 더욱 많은 곳에 확산되어야 한다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