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빌라에 거주중이고, 바로 옆 세대는 중국인이고 아랫집은 동남아 노동자가 살고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빌라이다보니 빈대가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이 빌라에도 빈대가 퍼지지 않을까 너무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냥 몸이 건조해서 간지러운것도 혹시 빈대인 건 아닐까하고 침대 매트리스도 여러번 뒤적였었네요 ㅠㅠㅠ 그냥 기분이 찝찝해서 결국 이 집에 사는 2년동안 한 번도 침대 매트리스를 한 번도 갈아본 적이 없는데, 침대 매트리스도 싹 갈고, 모든 옷을 다 건조기로 돌렸었네요. ㅠㅠ
저는 한 번도 빈대를 본 적이 없지만, 빈대 확산 속도도 빠르다고 하고 전철 등 이동수단에서도 빈대가 붙을 수도 있단 말을 들어서 너무 소름이 끼칩니다.
국민의 삶의 질이 걸린 문제인만큼 빨리 당국이 나서서 빈대 박멸에 박차를 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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