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출생 시에 1억원 지원한다지만

인천에서 출생 시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기존의 지원금 7,200만원에

인천의 자체 예산으로 2,800만원을 보태서 1억원이네요.

2,800만원을 더 지원해주니 출산율 증가에 조금은 보탬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금성 지원도 좋지만 어린이집의 확충이나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 공을 들이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더 효율적인 예산집행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교육비는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남들만큼 공부는 시켜야 할테고

사교육비가 대충 얼마 들어간다는 것을 알텐데 

아이 낳아서 키울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것은 현실입니다.

대학등록금까지 생각하면 앞이 캄캄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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