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티비보다 OTT를 더 자주 보는 시대인데요,
솔직히 지상파 방송 예능은(종합 편성 채널,케이블채널 제외) 방송통신법에 의거해 만들다보니 제약이 많아서 출연자나 연출자의 의도나 방향성이 현저히 낮아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다들 프로그램 좀 만든다~ 하는 피디들이 OTT쪽으로 가는듯해요.
저도 넷플릭스 구독자이다보니 자연스레 성인 예능을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낯뜨겁고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무분별한 언사는 물론,음담패설이 당연시 되고, 더 자극적 더 자극적인걸 추구하다보니 출연자들끼리 무리수를 두는 모습이 너무 보기 안좋았어요.
이렇게까지 만들어야 되나~ 피디의 의도는 뭔가~ 싶더라구요.
물론 OTT는 내가 내돈주고 보는거니 시청의 권리가 있지만,내가 원치 않는 자극적인 자막과 사람의 호기심을 얘기하는 광고도 같이 보이기에 상당히 언짢고 불편합니다.
적정선은 없는건가요?
OTT는 방통법에 제약을 덜 받아서인가요?
이런 저급한 성인 예능채널을 보니 기분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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