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가 유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건 사실이고 팩트입니다. 그렇지만 보수적인 관념이 오랬동안 지배해 왔고, 진보적으로 나아가기 쉽지 않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에 대한 관념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방적인 서구권에 비해 여전히 보수적인 관념이 자리잡아서 너무 추잡스럽고 음탕한 농담조차 던지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ott라고 해도 성적인 요소를 너무 대놓고 얘기하거나 그냥 이야기하기 어려운 요소를 찬성하는 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정서를 고려하고 또 신중하게 판단해야지, 무턱대고 개방적인 연출과 요소는 반감만 일으킬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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