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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현실적으로 그 아이의 미래를 다 책임져 줄 수 없는데 임신중단약물을 허용하지 않는것도 문제가될 것 같아요...애초에 임신중단할 일이 없도록 사회나 개인이나 더 힘써나가야겠어요
임신중지는 본인의 몫이죠
타인이 이래저래 할 일이 있을까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닌이상
이 부분은 특히 본인 개인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합법화해서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인권 등 태아의 생명을 걸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를 키워야하는 산모의 20년을 책임져 줄 수 있나요?
그럴것이 아니라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태아도 생명이고 쉽게 지우는게 옳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산모 본인이 아이를 낳아서 키우겠다는 의지가 제일 필요해요
그 아이는 그냥 태어나고 끝날 일이 아니고 살아가야할 생명이고
부모가 된 사람은 그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보호해야할 의무가 생겨요
이 모든걸 감당하는 것은 아이와 부모인데
아이는 선택권이 없으니 부모가 선택하는 것이 맞죠
다만 합법화는 하되
무분별하게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다른 부분도 같이 해나가면 좋겠어요
원치않은 성폭행등으로의 중단은 무조건 허용
그 외의 부분은 자신의 임신중단으로 사라질 생명에 대한
경각심과 그런 부분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한 후 실시 등
다양하게 방안으로 고려해서 진행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