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논란을 일으키는 SNL

계속된 논란을 일으키는 SNL

2011년 12월 우리를 찾아온 SNL은 기존 코미디를 벗어난 정치 풍자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계속된 논란을 일으키는 SNL

특히 좋아하던 코너 중 여의도 텔레토비는 본격적인 정치 풍자 코미디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SNL은 초반 고위층을 풍자하던 코미디보다는 

남성그룹 성추행논란, 원로배우 비하논란과 함께 만만한 젊은 세대 풍자와 함께

수어 비하, 청각장애인 비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계속된 논란을 일으키는 SNL

최근에는 뉴진스의 외국인 멤버 하니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피해로 국감을 출석한 하니를 패러디 한것은 외국인 조롱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계속된 논란을 일으키는 SNL 

노벨상 수상자 소설가 한강 작가의 수상 소감을 패러디한 장명도 불쾌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외모와 말투를 흉내낸 것은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는 신체적 조건을 패러디 한것은

조롱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SNL은 또 한번의 논란을 일으켯습니다.

계속된 논란을 일으키는 SNL 

웹툰이 원작인 TVN 드라마 정년이를 외설적으로 패러디한 것인데요.

정년이를 젖년이로, 파격적인 춘향가를 보여주겠다면서 성행위를 표현한 개사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여성의 지위가 낮던 시대를 사는 정년이 여성국극단에 들어가 성장하는 스토리가

저급한 몸동작을 표현하여 드라마와 웹툰을 성희롱 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정년이를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몹시 화가 납니다.

 

계속된 논란으로 19금 코미디쇼 SNL은 유머와 조롱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인데요.

쿠팡플레이측은 논란에 대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심의 불가' 판단을 내린 상태인데 OTT의 경우 현행법상 방송법이 아닌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규제하기 때문에 심의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논란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SNL에 많은 대중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모든 방송을 심의하고 규제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것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조롱과 비하보다 강자에 대한 패러디와 정치 풍자로 SNL의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한 진실한 사과를 당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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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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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저도 보면서 너무 불편했어요.
    풍자와 비하,조롱은 엄연히 다른것인데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snl측.
    비하와 조롱하는것도 모자라서 성인지 감수성도 무지 저질이죠.
    그 사람들이 하는 생각없는 행동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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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코미디는 코미디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불편하면 구지 snl을 보지 않으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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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oXXI
    적당히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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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구#GEWQ
    윤거니 풍자했다고 쫒겨나고 어떤말이든 할수없다면 그것도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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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day
    snl논란이 끊이질않네요
    선넘는개그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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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9297
    저도 너무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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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h384
    풍나가 아닌 비하능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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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얀둥이
    snl은원래 저런프로인데 초심으로 돌아가라니요..
    불편하신분은 안보면되는거에요 야심한 밤에 하는건데 궂이 찾아서 보면서 까지 불편해할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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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둘맘#7WQw
    적당히 선 지키는게 정말 중요한 부분인것같아요
    청소년들도 숏폼으로 잘 보는 SNL이니
    조심하면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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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컨드네임#V5qq
    진짜 보면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시청하기 불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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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학교
    여의도텔레토비 저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데 왤케 저급해졌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