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재난문자로 북한에서 무언가를 띄워 보내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받았을 때, 너무 놀라고 무서웠습니다. 서울의 중심부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이 나면 이 곳이 제일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기에 더더욱이나 심난했었지요.
그런데 그런 일이 두 번, 세 번 반복되니 이것도 점점 무감각해지고, '쟤네들 도대체 왜저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물을 보내면서까지 그들이 얻어내야할 것은 무엇일 지 도무지 모르겠는 것입니다.
굶어가는 인민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혹시 쌀이 부족한 것일까요?
아니면 한미 연합군에 대한... 뭔가의 불만표출일까요...?
아무튼,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저질스러운 행태는 상호간에 좋을 것이 없으니 제발 멈춰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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