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이지만 노키즈존 찬성해요

아이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둘째가 태어나기 전 가족여행을 갔는데 보통 맛집 알아보고 가잖아요.

저희도 맛집을 알아보고 찾아서 갔습니다.

근데 출입문에 '노키즈존'이라고 안내가 붙어있더라구요..

당시엔 노키존을 처음 봤고 너무 당황스럽고 아이들이 어때서!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지내면서 노키존은 필요하구나를 느낍니다.

식당가면 아이들은 핸드폰을 보여주지 않는이상 깔깔거리며 장난치고 컵 떨어트리고 난리가 아니에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 눈치가 보이고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 주고 아이를 혼내죠...

그 식당에 온 사람들은 즐겁게 식사하러 왔는데 저희 아이들때문에 피해를 보게 되는데 참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또 반대로 다른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면 이해는 하지만 시끄러운건 시끄러운거니깐 인상을 쓰게 되더라구요

 

제 마음 조금이라도 편하려고 전 노키즈존 찬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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