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직 어리고 정서적으로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만큼
당연히 떠들고 돌아다니고 주변에 민폐끼칠 수 있어요.
그게 아이입니다.
문제는 그런 아이들을 눈앞에 두고도 방치하는 부모입니다.
마땅히 보호자로서 가르쳐야할 사회적인 상식과 예절을 내팽개쳐놓고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는건 아이가 아니라 부모란 얘기입니다.
심지어 주변에서 주의를 주면
"왜 내 아이한테 그러냐, 소심해지면 책임질거냐?" 이러면서 난리치는 부모들도 많았죠.
업주 입장에선 그 동네사람일 확률이 높은 아이부모에게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기사에서도 보면 결국 칭얼거리는 자기 아이들을 스스로 케어하지못하고
주변에서 도와줬고~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고 어쩌고 이런 속편한 얘기나 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어떤 부모일지도 모르면서 매번 아이 달래는걸 도와줄 사람이 모든 상황에 있을까요?
물론 사회가 각박해졌고 아이를 데리고 식당가기전에 불편함이 생긴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만
'아이들을 차별해선 안돼~' 달랑 이런 타이틀 하나만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드는걸 볼때마다 뭘 어쩌라는건지 싶어요.
근본적인 대책이나 방향을 함께 제안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업주들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저런 글은 쓰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