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은 단순한 차별이 아니라, 다른 손님들의 편안한 공간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봐요. 아이들이 시끄럽거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할 때 주변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공동체가 아이를 키운다’는 이상을 이야기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이 아이를 돌봐줄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노키즈존은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의 권리를 조율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증거라봐요
법적으로 아이가 다치면 아이과실 100이라도 업주가 100퍼 책임지는 현재로선 노키즈존 인정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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