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너무 가해자 중심의 사법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판사는 가해자로부터 반성문 받으면 감형해줘, 반성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 또 감형해줘, 정신병 이력이 있으면 또 감형..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피해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이런 솜방망이 처벌이 피해자에게는 2차 가해가 아닐까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없었던 사건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건의 죄질이 너무 나쁜데, 가해자들은 너무나도 가벼운 처벌을 받고 풀려나 지금은 너무나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정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이 땅에 발을 못붙이게 신상 공개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