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
영화에서 보던 계엄령을 겪게 될줄은 몰랐어요.
23년말 영화계를 강타한 서울의 봄을 보고
MBC드라마 제5공화국을 보았죠
그리고 최근에는 MBC드라마 제4공화국 드라마를 보고있는대요
어쩜 전두환이랑 윤석열이 오버랩될까요?
1212사태 일으키고 최규하 끌어내리고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잡아들이고
비상계엄 선포해서 광주학살일으킨 전두환
아마 윤석열도 한동훈 이재명 우원식 잡아들이고 저항하는 사람들 무자비하게
진압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충성하는 사람들로
꽉꽉 채워서 국회 장악했겠죠
정말 뭐라고할말이 없습니다. 실컷 그래놓고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딨냐고
적반하장.. 대통령의 통치전략이라고 헛소리 하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아무튼 지난주에 탄핵이라는 첫번째 고개를 넘었습니다.
이사태를 마주하고 절망하지 않고 즐기면서 헤쳐나간
대한민국 국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네요..
0
0
댓글 10
- 세라로즈#DqBT
우리가 어찌 이룩한 민주주의인데... 잘못된 지도자 하나가... 세계망신
- dacumr
그러니까 말이에요 퇴보하네요
- 박범철#FJtX
정말 현재와 미래에 사는 사람들이 불쌍할 지경이네요 치가떨리는 계엄령입니다
- 하늘색2
진짜 나중에 드라마 영화에 나올듯합니다
- 큰샤인#PLCu
서울의 봄 영화를 봤었는데 너무 답답했는데, 다행히 깨어있는 군인들 때문에 무력으로 대치안해서 다행이었어요.
- 빼로빼로빼빼로
작년에 히트친 영화 서울의봄...그리고 올해 일어난 계엄사태..ㅋㅋ 2시간짜리도 내란이면 내란이죠. 성공했으면 장기적으로 갔을텐데 정말 어이가없습니다
- 꿈굽는사람
이제는 민중의 시대로 진행되어야 할거 같에요
- 가을
현실이 영화보다 재미있고 코메디 보다 웃긴 시대인거 같아요. 정말 놀랄 노자입니다.
- 무지개dn
환율도 그렇고 나라가 어수선해졌어요뭔가 찝찝한 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