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선물 최고가는 1억5천만원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플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족 대명절 설이 1월말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떨어져있던 가족을 만나고 정을 나누는 명절은 기쁘기도 하지만

서민들은 치솟는 설물가 걱정에 얇아진 지갑만 탓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을 위해 음식을 하고, 양가 부모님 용돈도 드려야하고,

조카들 세배돈까지 명절의 경제적 부담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명절 선물인데요.

 

명절선물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우리의 명절 문화가 되었습니다.

설명절선물 최고가는 1억5천만원     

시대별 선물의 품목을 보니 시대를 엿볼수 있기도 하고, 

경제력이 올라가면서 점점 고가의 선물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코로나와 전쟁의 여파로 경제침체기가 계속 되면서 선물은 양극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전 호텔 케익 가격에 대한 게시판이 열리기도 했죠.

이번 명절 선물 최고가는 갤***백화점의 위스키와 와인으로 1억 5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설명절선물 최고가는 1억5천만원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우와 굴비의 경우 현*백화점의 한우세트 300만원,

굴비세트는 350만원이라는데 일반 서민들은 감히 엄두도 못낼 가격대 입니다.

사실 서만입장에서 선물가격 10만원도 부담이 되는것이 사살입니다.

그런데 상상도 할 수 없는 1억5천만원의 주류 선물을 기획했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

그러나 기획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판매가 가능하기에 기획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명절 선물까지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는 사실이 참 서글프기만 합니다.

반면 *마트의 경우 과일,한우세트는 작년 대비 가격을 동결하거나 30%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명절 선물을 받게 되면 답례로 선물을 보내는 대부분이죠.

비싼 선물을 받게 되면 비슷한 가격대의 선물을 보내야 하기에 선물고르는 것도 일입니다.

명절 선물로 부담되거나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어 안받고 안보내기도 하지만

우리 정서상 서눌을 아예 안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추운 겨울과 얇아진 주머니 사정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입니다.

비싸고 좋은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각자 경제 사정에 맞는 

실속있고 알찬 선물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할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직접 쓴 손편지나 카드도 함께 동봉한다면 더욱 값진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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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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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규일#t1JH
    김영란법을 떠나서라도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 기분 좋으면서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ㅠㅠ
    나는 어떤 선물을 해줘야 될런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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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진짜 어마어마한 가격이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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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화#p4wq
    설 선물 까지 양극화가 심하니 서민들은 이리저리 배고파 힘들어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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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천사
    진짜 안 주고 안 받는 게 젤 속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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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럽#Yeqe
    잘 사는 사람들은 차 한 대 값도 선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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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보스
    확실히 백화점가면 기본 100만원은 줘야 사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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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호#zvte
    선물의 참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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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비싸
    주류 선물세트가 1억 5천만원...? 명절 선물로 억대 선물 이라니 이건 뭐 놀라움을 넘어서 공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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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인#VXpz
    안 주고 안 받는 문화가 정착되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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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찬#Q1bY
    정말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격차가 벌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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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두꺼비
    몇년 있으면  최고가  3억 달성하겠습니다. 
    부자들 께서는 없는 서민들을 위해서  제발  자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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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준은 황금두꺼비이다.
    우리 같은 서민들은  엄두도 못낼 1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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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숭숭
    그사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