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할말이슈] 동해 석유가스 탐사?

 

 

동해에 석유가스가 날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부풀려지면서

대통령의 실 없는 발언이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실제로 석유가 있고 없음을 막론하고 확인되지 않은 불명확한 사실에 대하여

한 국가의 수장, 리더가 경솔한 발언을 일삼는 것이 우려스럽습니다.

 

우선 한국 석유공사가 계약한 액트지오라는 회사는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습니다.

호주의 세계적인 '우드사이드' 라는 회사는 2003년부터 2024년 3월까지 동해를

탐사하고 연구하다가 철수하였습니다. 사업보고서에는 미래 장래성이 없다고

보고 된 것으로 나타났구요.

 

액트지오라는 회사와 계약을 한 것이 정말 타당한것인지는 관계자들이 꼼꼼히

점검을 하고 검사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상 동해에서 석유가 난 다는 것은

한국에서도 천연자원이 있고, 그만큼 국민들이 그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석유 매장량을 P1,P2,P3로 구분해서 실질적으로 채굴 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따져보게 되는데

원유 1배럴은 160L정도로 환산됩니다. 그럼 원유를 가지고 생산할 수 있는 자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LPG(2%) = 3.184ℓ
     2. 휘발유(8%) = 12.712ℓ
     3. 나프타(12%) = 19.068ℓ
     4. 등유(9%) = 14.301ℓ
     5. 경유(26%) = 41.314ℓ
     6. 중유(38%) = 60.382ℓ
     7. 각종 윤활유, 아스팔트, 석유,코크스(5%) = 7.945ℓ

 

자료참조: https://leejong753.tistory.com/7095123

 

실제로 서플에서 기사를 보고 여타 10개정도의 자료나 기사를 찾아보니 액트지오라는 회사는

리서치 기반의 회사고, 대부분의 직원의 기반은 휴스턴에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추를 하거나 본격적인 작업에 확정되면 그 때 부터 큰 회사들과 다른회사들이 협력하여

진행을 하게 될 거라고 하네요.

 

탐사 시추를 걸친 후 2035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기대를 품고 있는데, 실제로 천연가스가

매장이 되어있고 원유도 발견된다면 한국도 산유국이 됩니다.

이 얘기는 복지에 돈을 더 쓸 수 있고 한국도 위기 상황에서 천연 자원의 도움을 얻어 경제적인

여유를 국민들이 좀 더 누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산유국일수도 있다는 것을 발표한 것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표한 것이니

너무 정치적으로 고립 된 기사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기사들도 비판적인 눈을 가지고 읽어봐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