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 오래 근무했지만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은
들어올때와 나갈때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많습니다
단순 소화불량으로 온 환자가
알고보니 급성 심장질환 환자였다거나
가벼운 열로 왔는데
알고보니 급성 감염성 질환이였다거나
예측불가한게 응급실상황입니다
거부권을 준다한들
정말 돌려보내도 되는
환자인지 판단하는 것 또한 의료진의
몫입니다
정부는 의료파업사태를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응급실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만 짐을 지우고 있습니다
의사들과 병원들은 파업을 했다고
나라에서 각종 비상진료 가산수가를 주고
각종 평가와 급여기준에 예외를 두고 봐주고 있고
국민들애게는 응급실 진료비 90%를 부담시키고
진료 보기를 더 어렵게하고 있습니다
파업할수록 병원은 돈도 많이벌고 아쉬울게 없고
이전에 파리가 날리던 종합병원, 병원급들도
지금은 돈을 쓸어모으고 있습니다
반면에 국민들은 진료비 부담은 늘고
진료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부는 강경하게 진행시킬거면 빨리 진행해서 마무리를 짓든 결판을 내야지
이렇게 질질 끌고있는 속내가 무엇인지
의심이 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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