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술 경계해야 할 것 같긴 해요

 

 

최근에 공개된 넷플 다큐 <지금 구매하세요: 쇼핑의 음모>를 봤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각종 기념일들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주기적인 소비를 유도하면서 쓰레기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수준이더라구요

기념일에 맞춰 대거 생산했지만 끝내 안 팔린 멀쩡한 제품들을 그냥 다 내다버리니까요

이런 거 보면 단순히 소비심리를 자극해서 불필요한 소비를 유발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관점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이 소소하게 즐기고자 하는 걸 비난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기후위기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는 현재 시점에서 이러한 기념일 문화를 이용한 기업 상술이 초래하는 부정적인 면들도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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