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종 엠폭스와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최근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구요. 하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너무나 느긋해 보입니다.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는 코로나가 4급 전염병으로 격하되었다는 이유로 코로나 검사비용 및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부담은 온전히 환자들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비싼 코로나 검사 비용과 치료제 부담감, 유급휴가가 아닌 연차를 써야하는 탓에 코로나 검사 및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코로나가 사회적으로 재확산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가을철과 겨울철에 재확산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코로나 검사 비용 및 치료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강제 연차가 아닌 유급휴가를 쓸수 있도록 기업에게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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