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뒤흔드는 비트코인 전망을 어떨까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0년 전 1억원 투자했을 때 현재가치'라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수익률은 비트코인, 애플 주식, 아파트, 삼성전자 주식 순이였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서 비트코인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친 비트코인 정책과 공약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7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트럼프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금이나 석유처럼 전력적 비축자산으로 삼겠다는 뜻이겠지요.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규제 정책을 비판, 크립토 규제완화와 함께 산업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과거 철강산업을 주도한 시절처럼 비트코인 채굴 산업을 

미국이 선도 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19일 비트코인은 1억2천만원으로 일반 서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오름세에도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8일 5만개 이상 매수를 했고,

17일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2030년까지 지속 될것을 예상하며 최대 150만달러까지 급등 할 것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강세론을 강조했습니다.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 2018년 비트코인 광풍이 벌어졌던 시기가 다시 온 것 같은데요.

실제 지방에 살던 지인은 1천만원대에 투자를 시작하여 반년사이 강남 삼성동에 건물을 살정도로

비트코인 투자 성공을 이룬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극히 일부의 성공 사례일 것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상승은 트럼프 당선인의 입김이 작용한 단기적인 급등이라는 의견도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급격한 변동성은 불안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2018년 비트코인 열풍에 20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떨어지는 등 등락폭이 너무 커 

자살하는 일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상승세에 유튜브 등 투자 성공 사례를 보며, 나도 한번 해볼걸 하는 아쉬움과 

상대적 박탈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투자는 도박과 상당부분 유사성을 있어, 

이는 우리의 삶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습니다.